르노, 미래적 감각과 친환경 파워트레인 품은 ‘오스트랄’ 공개

입력
2022.03.23 13:30

르노가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변화 앞에서 현재를 위한 선택, 오스트랄(Austral)을 공개했다.

오스트랄은 C-세그먼트 SUV로 개발된 차량이며, 도시적인 감성을 품었다. 이와 더불어 르노의 최신 디자인, 그리고 파워트레인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4,510mm의 전장을 가진 오스트랄은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인 ‘관능적 기술(Sensual Tech)’ 기조 아래 유려한 SUV의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유려한 차체 아래에 LED 라이팅 유닛과 곡선의 디테일, 그리고 다이아몬드 패턴 등을 절묘하게 사용하여 우수한 매력을 자랑한다.

실내 공간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인치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패널은 물론 독특한 연출을 통해 공간 가치를 더한다.

더불어 우수한 패키징을 통해 패밀리 SUV의 여유는 물론이고 준수한 적재 공간을 갖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오스트랄은 1.3L 엔진에 12V 시스템을 더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사양을 마련해 각각 140마력과 160마력을 내며 6단 수동 및 CVT를 조합했다.

더불어 1.2L 3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사양으로 130마력을 내고, 200마력의 E-테크 사양을 마련해 다채로운 선택권을 선사한다.

레벨 2 수준 자율주행 기술을 더했으며 다채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통해 운전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르노는 오스트랄을 2022년 4분기부터 유럽 및 세계 시장에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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