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배우 강신효 또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뮤지컬 '썸씽로튼'의 제작사 엠씨어터는 SNS를 통해 닉 바텀 역의 김동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전 예매하신 관객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동완을 대신해 오는 19일 오후 2시 공연에서는 이충주가 닉 바텀을 연기한다. 오는 20일 오후 2시, 23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2시에는 강필석이 무대에 오른다.
강신효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관계자는 본지에 "강신효가 지난 17일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양성이었다. 23일 격리 해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신효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판사현 역을 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강신효가 격리 해제 후 '결혼작사 이혼작곡3'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