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박하선, 산불 피해 이웃 위해 1억 쾌척

입력
2022.03.15 11:25
기자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기부 행렬에 합류했다.

15일 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는 류수영 박하선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 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을 더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일대를 덮친 산불 피해 등의 대형 재난에 안타까워하며 피해 지원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류수영 박하선은 “아직 끝나지 않은 그분들의 고통에 마음을 보탠다”고 전했다.

특히 박하선은 이날 방송되는 SBS ‘산불 피해 돕기 특별 생방송 희망을 보냅시다’의 MC로서도 활약할 예정이기에 이날 성금 기부의 의미가 더욱 뜻깊게 다가올 예정이다.

울진 산불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측은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함께 뜻을 모은 온정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희선 유재석 김혜수 신민아 이종석 송혜교 등 스타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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