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욱 강력하고 여유로운 S580e L 시장에 투입

입력
2022.03.13 13:30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공개했던 S 클래스의 PHEV 사양, ‘S580e’의 롱휠베이스 사양인 ‘S580e L’을 새롭게 공개하고 시장에 투입했다.

S580e L는 앞서 공개되었던 S580e와 같이 플래그십 세단 고유의 가치를 선사할 뿐 아니라 최신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외형과 기본적인 모습은 일반적인 S 클래스와 동일하며 대신 롱휠베이스 고유의 여유롭고 유려한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낸다.

더불어 스포티한 감성의 AMG 라인 패키지를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더욱 화려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공간 역시 고급스러운 연출과 기술적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넉넉한 2열 공간을 통해 VIP에게 여유를 선사한다.

S580e L의 핵심은 단연 강력함과 효율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있다. 길쭉한 보닛 아래에는 직렬 6기통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를 품었다.

이를 통해 엔진에서는 367마력을 낼 수 있고, 전기 모터는 150마력 및 48.9kg.m의 토크를 내 탁월한 운동 성능을 낸다. 여기에 9G 트로닉이 효율성을 더한다.

또한 전기 모터 만으로도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28.6kWh의 넉넉한 배터리로 전기 주행 거리를 보다 넉넉히 확보해 이목을 끈다.

S580e L은 영국 시장을 시작해 유럽 시장 및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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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일가 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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