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직접 밝힌 코로나19 확진 소식 "큰 걱정 마세요"

입력
2022.02.23 16:12

최근 남편 하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가수 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을 전했다. 먼저 별은 "웃픈 소식을 전한다. 이젠 끝이구나 했던 격리 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온 식구를 한바퀴 돌아 어제부로 저도 확진 판정을 받고 말았다"고 말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도 아픈 가족들 다 돌보고 마지막 환자가 되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다행히 아이들은 짧고 가벼운 감기 증상 정도로 지나갔으니 너무 큰 걱정은 마라. 빨리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별이 출연 중인 JTBC '마녀체력 농구부' 관계자는 별의 확진 관련, "최근 별이 하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22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도 불참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하하는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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