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길구봉구의 봉구가 다음 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21일 "멤버 봉구가 다음 달 19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봉구의 예비신부는 1살 연하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여러 해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들은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다음 달 19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해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봉구는 지난 18일 오후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여러 계절을 함께 보내면서 행복과 고마운 감정을 크게 느끼게 해준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봉구가 속한 길구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있어줄래' '너 하나야' 등으로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