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전용 전기차 플랫폼으로 ‘전기차 경쟁력’ 높인다

입력
2022.02.21 15:30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카 브랜드’를 자처하는 재규어(Jaguar) 역시 경쟁에 뛰어들었다.

재규어는 브랜드의 발표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을 위해 재규어 브랜드의 전기차만을 위해 ‘전용의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될 플랫폼은 ‘팬서라(Panthera)’라는 이름을 부여 받는다. 참고로 팬서라는 고양이과의 표범을 의미한다.

전용의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포트폴리오’ 전략을 새롭게 구성하는 것도 재규어의 주요 전략이 된다.

실제 재규어는 새롭게 개발한 전기차를 더욱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개발해 벤틀리 및 애스턴 마틴 등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들과 경쟁할 계획이다.

재규어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부터 본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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