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카의 대명사,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싱가포르 시장을 위한 특별한 존재를 선보였다.
그 주인공은 팬텀 오키드(Phantom Orchid)로 명명된 단 하나의 팬텀이며 특별한 디테일과 연출, 그리고 각종 요소들을 대거 더한 모습이다.
싱가포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만큼 차체 곳곳에는 ‘싱가포르’를 의미하는 여러 요소들을 더했다.
팬텀 LWB의 차체 위에에는 반다 미스 자큄(Vanda Miss Joaquim)이라 불리는 싱가포르의 국화가 자리한다. 이를 통해 더욱 고급스럽고, 특별한 가치를 드러낸다.
특히 차체 외부는 물론 실내 곳곳에도 반다 미스 자큄을 정성껏 새겨 특별함을 강조한다. 실제 대시보드 패널은 물론이고 도어 씰 플레이트 등에도 반다 미스 자큄을 엿볼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팬텀의 외부와 실내 공간에 싱가포르의 상징을 담기 위해 장인들의 정교한 작업 시간을 마련했고, 무려 2년의 시간을 들여 완성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의 팬텀 오키드는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한 차이를 드러내지만 파워트레인 및 차량의 기본적인 구성은 그대로 계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