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새로운 아이콘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의 보닛 끝에서 그 누구보다 먼저 바람을 맞서고, 롤스로이스의 주행을 이끄는 ‘환희의 여신(Spirit of Ecstasy)’이 새롭게 디자인된 것이다.
새로운 환희의 여신은 그 형태와 디테일이 소폭 개선되었다. 이는 공기역학에 대한 고민이 담긴 것으로 롤스로이스의 ‘완벽함’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특히 여신상의 절대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로브’의 형태와 구조를 새롭게 다듬어 공기의 흐름을 더욱 효율적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새로운 형태의 여신상은 ‘발전과 혁신’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드러낸다고 밝혔으며 총 830시간의 노력을 거쳐 완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공개된 환희의 여신은 롤스로이스가 선보일 전기차, 스펙터(Spectre)에 처음 적용될 예정된다.
스펙터는 브랜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기차일 분 아니라 0.26Cd의 공기저항 계수를 통해 보다 기술적인 차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여신상은 스펙터 이후로도 롤스로이스가 선보일 새로운 차량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