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표지훈)가 다음 달 해병대에 입대한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0일 "피오가 최근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했다"며 "다음 달 28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피오는 입대 직전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 뒤 군백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1993년생인 피오는 올해 만 29세로 군 복무를 이행해야 할 시기였다. 이에 본인의 의사대로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연극 '플레이백'에 출연 중인 그는 오는 13일까지 공연을 마무리 한 뒤 순차적으로 tvN '놀라운 토요일' 스케줄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오는 지난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뒤 연기와 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또 최근에는 전 소속사인 KQ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 정우성·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