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확진…'더블 트러블' 제작진 음성 "추후 촬영은 논의"

입력
2022.01.26 11:07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위아이 멤버 김동한이 출연 중인 '더블 트러블' 제작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잇 왓챠 웹예능 '더블 트러블'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최종회 녹화가 끝났다. 제작진들의 검사 결과 '음성'이다. 다만 추후 필요한 촬영은 내부 논의 후 방역수칙에 의거해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24일 김동한은 '더블 트러블' 녹화 전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으나 자가진단 키트 결과 음성을 판정 받고 녹화에 참여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25일 확진 판정을 받아 '더블 트러블' 출연진과 관련 스태프들 모두 PCR 검사를 받게 됐다.

김동한 외에도 위아이 멤버인 유용하 강석화가 양성 판정을 알렸다. 장대현 김요한 김준서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의 빠른 쾌유와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블 트러블'은 남녀 아이돌 10인이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다. 공민지 효린 초아 카드 전지우 위클리 먼데이 임슬옹 장현승 블락비 태일 SF9 인성 등 다수의 아이돌들이 출연 중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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