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지역 지역주택조합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천안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 천안직산역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조합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20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규약(안) 동의 및 사업시행계획(안) 동의 추인, 조합장·이사·감사 선출, 업무대행사 선정 동의 등 10개 안건을 처리했다.
‘퍼스티엘’은 업무협약을 맺은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내정키로 결정, 향후 조합설립 인가 신청 및 사업승인 신청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퍼스티엘'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84㎡ 단일 면적의 A타입 525세대, B타입 387세대 등 912세대를 지을 예정이다.
김병직 조합장은 "조합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