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승용차가 전신주 들이받은 뒤 불...2명 사망

입력
2022.01.21 08:31

21일 오전 4시 34분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한 국도에서 예산에서 아산 방면으로 진행하던 SM3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난 것을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차 안에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숨졌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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