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대전 유성구 엑스포타워에 ‘IBK창공 대전’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IBK창공은 기업은행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투자·융자 금융서비스와 멘토링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이다. IBK창공 대전은 서울·부산 등에 이은 다섯 번째 센터로, 최종 선정된 25개 기업이 이곳에서 꿈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연구기관, 대학, 기업, 우수 인재들이 모여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기술기반 혁신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창공 개소를 결정했다”며 "올해까지 누적기준으로 모험자본 1조5,000억 원을 공급하고 500개의 창공기업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