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돕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립한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시도별로 1곳씩 설립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안정적인 창업 준비를 돕는다.
체계적인 교육과 점포 운영 실습 등을 통해 많은 창업자가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설립장소는 전철역 인근의 편리한 접근성과 배후 상업지역을 갖춘 아산시 배방역 인근 건물 2층에 1.086㎡ 규모로 조성, 올 하반기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성일 충남도 기업지원과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설치되면 체계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아산시와 도내 창업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창업을 이끌 핵심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혁신과 창업의 다양화를 견인하고 단계별 지원을 펼쳐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