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에 속한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크라이슬러(Chrysler)가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전기차 '에어플로우 컨셉(Airflow Concep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어플로우 컨셉은 완전한 전기차로 디자인되었으며 유려한 실루엣, 그리고 크라이슬러 및 '스텔란티스'가 추구하는 기술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등장한 에어플로우는 한세기 가까이 미국 자동차 시장 및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누빈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에어플로우 컨셉는 유려하고 날렵한 프론트 엔드와 헤드라이트를 갖췄고, 크로스오버 특유의 매끄러운 실루엣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실내 공간에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STLA 스마트 콕핏'을 구성해 새로운 주행 및 이용 경험을 제시한다.
유려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제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두에게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한 개방감, 정숙함을 통해 차량 가치를 더한다.
크라이슬러는 에어플로우 컨셉의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150kW의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강력한 성능을 제시한다.
더불어 넉넉한 고성능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300~400마일 수준의 주행 거리를 제공해 '전기차의 사용 부담'을 대폭 낮춘다.
이외에도 크라이슬러는 레벨 3의 자율주행 기능을 더해 더욱 치열한 전기차, 자동차 관련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