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튜닝으로 이목을 끌어온 ‘헤리티지 커스텀(Heritage Customs)’이 랜드로버 디펜더를 새롭게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한 헤리티지 커스텀의 튜닝 차량은 오픈 톱 에어링의 매력을 더한 디펜더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직 완성 형태의 차량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디펜더 90을 기반으로 깔끔한 소프트 톱 시스템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헤리티지 커스텀 측에서는 디펜더 고유의 디자인과 각종 요소들을 대부분 그대로 계승하고, 새로운 오픈 톱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
실제 달라진 감성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일부 디테일의 손질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20~22인치 휠을 적용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욱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기반이 되는 디펜더의 사양이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별도의 성능 튜닝’은 더해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차량을 주문하는 단계에서 V8 엔진을 탑재한 디펜더 V8도 주문이 가능해 ‘다양한 선택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헤리티지 커스텀은 향후 디펜더 컨버터블의 상세한 내용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