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북도 2021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림자원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주요 산림사업 추진상황 및 집행성과에 대한 평가이다. 산림행정 발전과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 시책 추진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산림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취지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1월까지 산림사업 추진실적을 △산림정책분야 4개 항목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분야 5개 항목 △산림보호분야 2개 항목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조림사업 100여㏊, 숲가꾸기사업 500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산림정책 추진, 산림병해충 방제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도 조림사업 100여㏊와 숲가꾸기사업 1070㏊,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감염목 등 1만1,000여본 제거 등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금두섭 영주시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 5월 산불방지 우수기관평가에서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며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는 산림행정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