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아내인 나경은과도 이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이마팍 도사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짬짬이 작가님들의 손금을 봐준다"며 그가 할 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유재석에게 '사주상에는 이제 자녀가 없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경은씨하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소민은 "(유재석이) 연예인으로서 좋은 사주를 갖고 있다. 2020년부터 대운이 시작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하는 "대운이 20년째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2008년 7월 나경은과 결혼했다. 이후 2010년 아들 지호 군을 품에 안았다. 2018년에 딸 나은 양을 얻으면서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유재석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자녀들을 언급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첫째 지호하고 둘째 나은이의 나이 차이가 여덟 살이 난다. 나경은씨하고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첫째가 둘째를 너무 예뻐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