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부각시키기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주관한다.
이번 정책대회는 응모한 268건을 대상으로 1차 외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건에 대해 국민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배달의 명수'는 영세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군산시에서 시행하는 배달앱으로, 공공배달앱의 전국 대표 주자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해에도 배달의 명수를 통해 골목상권이 활기를 찾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