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잘한 울산시정에 ‘광역철도 확정’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달 시민과 공무원 등 2,072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울산권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울산~진영(김해)간 통행시간은 기존 135분에서 37분으로, 울산~부산간 통행시간은 72분에서 60분으로 단축된다. 동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됐다는 점에서 최고의 시정으로 선정됐다.
2위는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산업 기반 조성‘, 3위는 ’운문댐 울산공급 확정‘이 차지했다.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민선 7기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1위) 달성‘ 도 순위권에 포함됐다.
시는 상위 5개 사업을 시책을 추진한 부서에 상패를, 담당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