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휘인(Whee In)이 솔로 컴백에 나선다. 솔로 앨범 발매로는 라비가 이끄는 레이블 더 라이브 이적 후 첫 행보인 만큼 그가 보여줄 변화에 눈길이 쏠린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깜짝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 속 휘인은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판타지 영화를 연상시키는 배경과 오로라를 형상화한 오색 빛의 조명은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이미지는 휘인의 얼굴에 적혀있는 앨범명과 따뜻한 느낌의 노란색 조명이 오묘한 느낌을 선사하며 휘인의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앨범명 '휘'와 '2022.01.16 커밍 순'이라는 발매 일자가 함께 공개돼 휘인의 새 앨범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앞서 휘인은 '이지(EASY)' '부담이 돼' '헤어지자' 등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레드(Redd)'로도 독보적인 콘셉트와 무대로 대중에게 휘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각인시켰던 그다.
지난 8월 마마무의 소속사인 RBW를 떠나 더 라이브로 이적한 뒤에도 그의 독자 행보는 이어졌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빛낸 그는 내년 초 컴백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힐 예정이다.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는 내년 1월 1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