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아들 이탁수가 소주를 먹은 뒤 단맛이 난다고 평했다고 밝혔다. 곧 성인이 되는 그에게 술 심부름을 시킬 예정이라고도 했다.
24일 IHQ '주주총회'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가 참석했다.
'주주총회'는 술에 진심인 애주가들이 모여 다양한 술과 페어링이 훌륭한 음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급 게스트들을 초대해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종혁은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마시는 녀석들' 등의 예능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애주가인 그가 '주주총회'에서 보여줄 모습에 시선이 모인다.
이종혁은 아들 이탁수를 언급하며 "성인이 되면 술 심부름을 시킬 수 있다. 기다려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03년생인 이탁수는 한국 나이로 19세다.
이탁수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도 했다. 또한 주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예행 연습을 해본 적이 있다. (이탁수가) 소주를 한 번 마신 적이 있는데 달다고 하더라. 맥주는 맛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주총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