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극복 위해 코로나19 검사에 총력 기울여

입력
2021.12.24 08:10
[2021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재)씨젠의료재단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방역 활동을 묵묵히 이어가며 팬데믹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긴급대응팀을 구성하고, 국내 최대의 분자진단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 본원 및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호남의 3개 지역에서 검사센터를 운영하며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설립한 해외 검사센터(Seegene Korean Clinical Laboratories, SKL)에서도 드라이브스루·워크스루 검사소를 이용한 검체 채취와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방역에 공헌하며 국가 위상도 드높이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발빠른 대응을 위해 재단은 최첨단 자동화 이동형 검사실 「Seegene Mobile Lab.」(씨젠 모바일랩)을 설악산 등산로·대전시청 광장 등에서 가동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 출국 예정자의 안전한 출국과 감염병 관리를 위해 서울·부산·대구·광주에서 코로나19 출국자 검사센터를 365일 운영 중이다.

올해 7년 연속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한 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은 “씨젠의료재단의 검사 역량이 대한민국 방역의 소중한 자산임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의료인들과 함께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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