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보건소는 2021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등 4개 부문에서 경북도보건사업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치매극복관리사업,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부문에서는 일반인 지도자를 활용한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은 온-오프 블렌디드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토피 사업 역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코로나19 시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치매극복관리사업은 치매서포터즈 및 선도단체, 치매환자쉼터, 치매 보듬마을, 사례관리 등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은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사업으로 공직사회 생명사랑 사업과 생명사랑학원 사업(삶은 도.토.리)으로 지역사회 내 자살률 감소에 적극 나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담당 공무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2명은 경북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소 직원 모두 힘든 상황에서 값진 상을 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맞는 다양한 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