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경남이 이웃 간의 측간 소음 갈등을 원만히 해결했다.
17일 소속사 제이알이엔티 관계자는 본지에 김경남의 오피스텔 측간 소음 논란과 관련, "좋지 않은 일로 심려끼쳐 죄송하다. 김경남이 이날 이웃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원만히 해결했다. 김경남은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김경남도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다. 피해 입으신 분께도 놀라셨을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옆집 이웃인 유명 연예인의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했다. 해당 네티즌은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안돼 층간소음 주의가 필요하다. 유명 연예인이 작년 이맘때 이사를 온 후 매일 새벽까지 친구 부르고 떠든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직접 옆집을 방문한 후 소음 자제를 요청했으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글에 따르면 해당 연예인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인물이다. 이후 소음 논란에 대해 이목이 모였고 김경남이라는 추측이 등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김경남의 부주의를 인정하면서 상황을 조속하게 해결했다.
이하 김경남 소속사 입장 전문.
김경남 배우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오늘 저녁 김경남 배우가 당사자 분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경남 배우도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께도 놀라셨을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