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전달

입력
2021.12.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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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 세밑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

GS그룹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을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S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까지 기탁한 누적 성금은 약 640억 원이다.

이웃사랑 성금과는 별도로 GS 계열사들은 연말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 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17년째 진행했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GS 관계자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계열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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