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 구로구, 청년창업인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外

입력
2021.12.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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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청년창업인 대상 ‘도전숙’ 입주자 43가구 모집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청년창업인을 대상으로 주거와 사무공간이 결합된 공공임대주택 ‘도전숙(도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는 집)’ 입주자 43가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전숙은 경인로 70에 위치한 임대주택 ‘청춘다락방(多樂房)’ 6, 7층에 들어선다. 청춘다락방은 1만3,461.53㎡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부터 5층까지는 일반 청년 임대주택 10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1인 창조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인, 예비 창업자로 △서울시 거주 1인 무주택가구구성원 △19세 이상~39세 이하(1983년~2003년 출생) 청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자산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최종당첨자와 예비입주자는 내년 3월 18일 발표된다. 정식 입주는 내년 4, 5월 중 진행된다. 입주자는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성 구청장은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전숙을 통해 청년창업인들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아동 198명 지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저소득 아동의 안전·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금 또는 지원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총 198명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 보호아동 171명과 위탁가정 21가구 아동 27명이다.

구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에게 1인당 1만 원 상당의 취학아동 지원품 또는 미취학아동 지원금을 제공한다. 위탁가정 아동의 경우 1인당 5만 원 상당의 용품이 지원된다. 확정된 대상자에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지원품이 지급된다. 위탁가정 아동에게는 직접 지원품을 전달하고 격려와 안부확인도 진행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생활안전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내 저소득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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