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대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삼성생명에서 마케팅전략그룹 담당 임원, 경영혁신그룹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재무 분야 전문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김 사장은 지난해 삼성카드 부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디지털·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한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상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