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안은진·조이는 '음성'

입력
2021.12.06 15:52

드라마 '한 사람만'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JTBC '한 사람만' 관계자는 본지에 "지난 4일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후 당일 촬영을 취소하고 스태프와 배우 전원 모두 PCR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까지 스태프와 배우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확진자는 없다. 따라서 이날 촬영을 재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멜로드라마다. 배우 안은진 강예원 레드벨벳 조이 김경남 등이 출연한다.

최근 배우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면서 방송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정우성 및 고경표 김요한 윤다영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MBC '야생돌', KBS2 '신사와 아가씨' 출연진 및 제작진이 확진되면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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