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퇴직 수요와 사업 확대에 따라 교육 현장에 교육공무직 인력의 적기 배치로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채용 예정 인원은 17개 직종 364명이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교무행정원 18명 △전담사서 1명 △사무행정원 23명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2명 △특수교육실무원 54명 △특수학교(급)종일반강사 1명 △특수행정실무원 1명 △치료사 9명 △스페셜코디네이터 1명 △조리사 19명 △조리실무사 208명 △교육복지사 12명 △전문상담사 2명 △임상심리사 3명 △교육지도사 3명 △기숙사생활지도원 6명 △공기질측정기사 1명이다.
이 가운데 교무행정원 3명, 사무행정원 4명, 특수교육실무원 4명, 특수행정실무원 1명, 치료사 2명 등 14명은 장애인 고용에 따른 채용이다.
채용은 지역별 모집으로 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예정지역 시·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은 현장 접수,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은 전자우편접수다.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 직무능력검사)은 2022년 1월 8일, 2차 면접시험은 1월 20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 고용 직종을 특수행정실무원, 교무행정원, 방과후학교실무원 직종에서 사무행정원, 특수교육실무원, 치료사 직종을 추가로 확대 채용한다.
1차 필기시험 방법은 인성 검사 50%, 직무능력검사 50%로 평가하는데 조리사와 조리실무사는 서류심사 20%와 인성 검사 40%, 직무능력검사 40%로 평가한다.
지계두 경남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적기에 충원해 일선 학교나 기관 운영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