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모빌리티쇼] 아우디, 다채로운 차량을 앞세워 '2021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입력
2021.11.24 14:24

아우디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 (Future is an attitude)"의 슬로건 아래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이와 더불어 컨셉 모델 하나와 'Q4 e-트론', 2세대 A3 세단 및 Q2의 부분 변경 모델 등을 코리안 프리미어로 선보이며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 등을 포함해 총 18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중심이 된 '아우디 Q4 e-트론'은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로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를 앞세우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밸런스를 통해 우수한 주행 품질 및 안정감을 예고한다. 더불어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채로운 기능을 담았다.

세대 교체를 거친 A3 세단은 탁월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4도어 컴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전 세대보다 차량의 체격을 확장하며 실내 공간의 가치를 더했고 우수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기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이 더해져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예고한다.

부분 변경을 맞은 Q2는 기존보다 전장을 17mm 확장하며 더욱 안정적인 실루엣과 균형감을 자아내며 새로운 헤드라이트 및 개성 넘치는 요소들로 보는 즐거움을 한층 강조한다. 더울어 공기역학 역시 한층 개선됐다.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로 개발되었다.

특히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하는 감성적인 외관과 최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아우디 e-트론 GT’의 디자인 언어는 향후 전기 모델 디자인의 출발을 알리며 강력한 성능 역시 눈길을 끈다.

한편, 아우디는 아우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 외에도 아우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먼저, 아우디 엑스퍼트와 함께 아우디 전시관의 차량을 소개하고 아우디 전시관을 더욱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 부스 투어'가 마련되며 시승 프로그램, 아우디 에코백을 증정 이벤트 역시 마련된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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