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12월 15일 콘서트 개최

입력
2021.11.20 14:23

‘놀면 뭐하니?+’가 ‘참을 만큼 참았어’라는 가제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대면 콘서트로 2000년대 추억과 감성이 녹아 있는 과거 명곡 무대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20일 MBC ‘놀면 뭐하니?+’ 측은 “2021년 연말을 연말답게 보내고 싶은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을 만큼 참았어(가제)’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라며 “철저한 방역과 ‘위드 코로나’ 지침 준수를 최우선으로, 2000년대 추억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명곡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참을 만큼 참았어’는 오는 12월 15일 상암 MBC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일 진행된 ‘커버 뭐하니?’ 깜짝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된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꼭 시청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콘서트까지 이어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어떤 뮤지션들이 함께할지, 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새로운 ‘커버 뭐하니?’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021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상암 MBC에서 진행되며, 참여 응모 및 선정 방식, 라인업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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