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축하해 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선한 마음을 품은 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19일 박인영은 자신의 SNS에 "결혼은 아주 먼 이야기이거나 안 할 수도 있겠다 싶었던 제가 결혼을 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만난 제 반쪽과 인생의 2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서로 채워주며 아껴주며 선하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박인영은 지인들을 전부 초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다들 한결같은 마음으로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팬들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인영은 "모르시는 분들이 마음 상할 안 좋은 DM(SNS 메시지) 보내시는데 삼가 주세요. 말이란 것이 참 무서운 존재거든요. 이쁘게 시작하려는 두 사람에게 이쁜 말들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박인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1년 반가량 교제한 스쿠버다이빙 강사이자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려져 있다. 스쿠버다이빙을 함께하며 처음 만났다고 전해진다.
한편 박인영은 영화 '여의도' '저스트 프렌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