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총동창회는 지난 17일 오후 경주 코모도호텔 화랑홀에서 모교 총동창회 및 직할경주동창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영경 동국대경주캠퍼스총장과 박대신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동창회장, 조덕형 직할경주동창회장, 최규철 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등 학교와 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소중한 인연 동국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 날 간담회에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현황과 비전을 동창회와 공유하고 함께 대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원종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획처장이 경주캠퍼스의 성과를 발표하며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교육부 LINC+사업, 경북도 산학협력지원사업 연속 선정과 간호대학 신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사구조 개편 등 대학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대학 현황을 공유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여러 상황 속에서도 경주캠퍼스는 미래 경쟁력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면서 "오늘 대학의 현황을 동창회와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박대신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은 “학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력하시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면서 "35만 동문을 대표해서 감사를 드리고 동창회가 학교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한 뜻으로 공유하여 더욱 소통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