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스타쉽 신인 걸그룹 아이브(IVE) 리더 유진이 본격적인 재데뷔를 앞두고 자신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 사진부터 외국어 실력까지 대공개한 유진의 매력에 글로벌 음악 시장의 눈길이 쏠린다.
지난 15일 오후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진의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테마 필름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유진의 어릴 적 모습으로 시작된다. 어린 시절부터 또렷한 이목구비과 완성형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 유진은 '정변의 정석'이라는 말을 절로 떠오르게 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에서 유진은 "별명은 '안댕댕'인데 아이브에선 카리스마 뿜뿜 리더"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은 물론, 요즘 관심사로 영어 공부를 꼽으며 1인 2역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기분 좋은 에너지 속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칠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진은 "꾸준히 좋아하는 건 사진 찍기. 필카, 폰카 가리지 않고 찍고 찍히는 걸 다 좋아한다"라며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고, "운동도 꾸준한 취미인데 그래서일까 시도 때도 없이 배가 고프다"라며 폭풍 먹방을 펼치는 등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까지 드러냈다.
하이틴 감성이 녹아든 프로모션 필름 영상으로 K팝 팬들의 입덕문을 활짝 연 아이브는 앞서 '해브 왓 위 원트(HAVE WHAT WE WANT)'라는 테마 아래 완전체의 모습이 담긴 프로모션 필름을 공개,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독차지했다. 아이브는 유진을 시작으로 멤버별 '쇼 왓 아이 해브' 영상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아이브는 성장형 그룹의 스토리가 아닌 완성형 그룹으로서의 매력을 예고했다. 'I HAVE = IVE'라는 의미로 이들이 가진 것들을 아이브스러운 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아 전 세계 K팝 팬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무엇보다 아이브는 정식 데뷔 전부터 공식 SNS 팔로워 수 도합 약 9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다음 달 1일 데뷔를 앞둔 아이브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