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오산시와 인공지능(AI)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11.09 17:15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11월 9일(화),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을 비롯하여 김성환 교육부총장, 최병욱 창의융합대학장, 박종열 인공지능응용학과장 등 주요 보직자와 오산시 곽상욱 시장, 이명숙 평생교육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소프트웨어 및 AI(인공지능) 융·복합 교육과정 연구 개발 공유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체계 협력 ▲AI(인공지능) 교육과정 모델링 개발 및 현장 구현 협력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훈 총장은 “사람이 빛나고 사람이 행복한 AI 교육도시 오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인재육성을 위해 오산시와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교육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산시 곽상욱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나가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쁨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산시와 서울과기대는 상호 협력을 통해 삶의 다양한 분야와 조화를 이뤄 인공지능 융·복합 교육에 힘써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정부의 미래인재양성정책에 따라 첨단학문 중심의 창의융합대학 소속 인공지능응용학과(21년), 지능형반도체공학과(22년 예정), 미래에너지융합학과(22년 예정)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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