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의 지인이 '스폰서'의 스태프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3일 IHQ 새 드라마 '스폰서'의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지훈과 그의 지인이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지훈은 좀 더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지인과 스태프가 마찰이 생긴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다. 현재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애타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때문에 또 다른 분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앞으로 제작 환경에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관리에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스폰서'의 스태프 단체방에 이지훈과 관련된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작성자는 출연 배우가 지인과 함께 촬영장에 왔으며 그 지인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