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인형, 핫휠(Hot Wheels)’ 등 유명 장난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마텔(Mattel)’이 특별한 핫휠 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핫휠의 새로운 모델은 바로 지난 1978년,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Gucci)가 캐딜락(Cadillac)과 협업한 ‘스빌 바이 구찌(Seville by Gucci)’의 모형화 제품이다.
새롭게 공개된 ‘스빌 바이 구찌’는 구찌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등장 배경이 더욱 특별할 뿐 아니라 초소형 모델로 개발된 일반적인 핫휠 제품과 달리 더욱 큰 크기를 갖췄다.
실제 핫휠 브랜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스빌 바이 구찌’는 1:6 스케일로 제작되었을 뿐 아니라 더욱 큰 제품 크기에 맞춰 ‘스빌 바이 구찌’의 다채로운 디테일이 보다 섬세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빌 바이 구찌’의 차체 곳곳에는 금색의 독특한 패턴으로 연출된 고유의 루프 패널 디자인과 전용의 휠과 금색의 파이핑 디테일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더해져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더한다.
핫휠은 ‘스빌 바이 구찌’가 특별한 모델인 만큼 구찌 측에서 디자인하고 제작한 전용의 패키지, 그리고 케이스를 더해 그 가치를 살릴 예정이다.
‘스빌 바이 구찌’는 핫휠 브랜드 사이트와 일부 구찌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120달러(한화 약 14만원)으로 책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