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이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일 문화재청은 제1대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김창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이, 부위원장에는 장석하 전 경일대 교수가 뽑혔다. 김 위원장과 장 부위원장은 각각 보수분과위원장과 복원분과위원장도 맡았다. 근현대분과위원장은 김기수 동아대 교수가 맡는다.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는 문화재 수리 기본계획수립, 문화재수리 등의 기준,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한 문화재수리 등의 계획, 문화재 수리 설계 승인 심사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하고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제1기 위원회의 임기는 2024년 7월 1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