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무안군의장 '위민의정대상' 우수상 수상

입력
2021.11.02 12:15




전남 무안군의회는 김대현 의장이 지방자치연구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장은 앞선 8일 '지방의정봉사상'과 '2021 풀뿌리 의정대상 협치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까지 받으며 10월에만 3개의 상을 연거푸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제8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군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데 적극 노력해 온 점이 인정됐다. 지역 현안에 대한 갈등 해결 노력, 주민과 소통 강화 등의 의정활동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숙원사업인 '구 5일 시장 철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집행부와 상인회 사이에 가교 역할을 맡아 무안읍이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되찾아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 의장은 "군민 행복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겠다"며 "군민의 더욱 나은 삶을 위해 계속해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초선 의원임에도 무안군의회 역대 최연소로 의장직을 맡아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고 있으며, 최근엔 무안터미널앞에 '무안발전미래연구소'를 개소했다.

박경우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