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훈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윤종훈이 당사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역량과 배우가 가진 진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종훈은 드라마 '몬스타' '응답하라 1994' '청춘시대' '왕은 사랑한다' '리턴' '그 남자의 기억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천서진(김소연)의 남편 하윤철 역을 맡아 빌런으로 활약했다. 당시 그는 '병약 섹시' 이미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tvN '해치지 않아'를 통해 관찰 예능에 입문한 윤종훈은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의 모습으로 궂은일을 도맡아 해결했다. 또한 형들과 게스트들의 식사까지 책임지는 황금 막내이자 국민 일꾼으로 활약했다.
윤종훈은 tvN 새 드라마 '별똥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로 착각할 만한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매너, 스마트함까지 겸비한 매니지먼트 팀장 강유성 역을 맡아 또 한 번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키이스트에는 강한나 고아성 김동욱 김서형 김의성 문가영 박하선 유해진 이동휘 정은채 조보아 채정안 황인엽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