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신곡으로 '인기가요' 트로피를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와 세븐틴, 그리고 에스파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의 1위는 지난 19일 신곡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으로 컴백한 아이유였다. 음반 점수, SNS 점수, 시청자 사전 투표 점수, 온에어 점수, 실시간 투표 점수, 온라인 음원 점수를 합산한 결과 아이유는 7,994점을 받았다. 세븐틴은 5,730점을 얻었다. 에스파의 점수는 5,480점이었다.
'스트로베리 문'은 아이유의 섬세한 창법,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 청량한 느낌의 피아노 연주가 합쳐져 탄생한 팝 록 스타일의 곡이다. 아이유는 '스트로베리 문'으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