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누가 해도 쉬운 투자”를 표방한 간편투자앱 O2(오투, 오늘의 투자)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다운로드 6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투는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와 ‘바로투자’, ‘팔기’ 등 쉽고 직관적인 용어를 사용해 초보 투자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입소문을 타며 투린이(투자+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오투를 사용하는 투자자 중 57%가 MZ세대이며, 93%가 잔고 1,000만원 미만의 소액투자자로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투자자를 위한 맞춤 앱임을 보여 주고 있다.
오투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꼭 필요한 핵심 기능만 간결하게 구현 해 둔 첫 화면에 있다. ‘내자산 모두 보기’, ‘오늘의 주식’, ‘오투데이’, ‘추천상품’으로 구성된 첫 화면 ‘MY’는 투자자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메뉴의 순서와 위치를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편집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자신만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오투데이’에서는 오늘 꼭 알아야할 투자정보와 아침/마감시황, 개인별 관심종목·보유종목 뉴스 및 리포트 등 투자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추천상품’에서는 단순한 금융상품의 나열이 아닌 테마·트렌드에 기반한 소수의 핵심상품만 골라 투자자에게 제공해 투자 방향을 정하기 힘든 투린이들의 선택의 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오투의 다른 간편투자앱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오투 하나로 대부분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부 간편투자앱은 해외주식 투자 불가, ETF매매 불가, 펀드 거래 불가 등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반해 ‘오투’는 자금이체부터 국내주식, ETF, 해외주식, ELS, 채권, 펀드, 공모주 청약까지 기본적인 투자와 관련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간편투자앱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쉬운 투자를 표방하고 있는 오투의 진정한 가치는 고객들이 알아봐 주실 것”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