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의 솔직한 이야기…'송해 1927',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21.10.20 09:08

국민MC 송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송해 1927'이 20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1927년생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스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남편이었던 인간 송해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리며 극장가에 뭉클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송해는 두 눈을 지긋이 감은 채로 노래를 부르며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푸근한 미소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한 편생 전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더해진 "인생! '땡'도 있고 '딩동댕'도 있는 거지!"라는 카피는 최고령 현역 연예인으로서 계속해서 도전을 해나가고 있는 송해의 인생을 대변한다. 송해의 삶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었을지, 또 밝은 모습 뒤에 감춰져 있던 송해의 진짜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해 1927'은 다음 달 18일 개봉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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