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출시 한 달새 30만개 완판

입력
2021.09.29 09:57
오오티디뷰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활에도 불구하고 국내 화장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그중 한국의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미국, 캐나다 등에서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완판을 기록한 신생 브랜드가 있다. 바로 '#OOTD(이하 오오티디)' 스킨케어 브랜드다.

Oxygen Of The Day의 준말인 오오티디는 산소 같은 화장품을 의미한다. “깨끗한 피부 과학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오오티디 제품에는 펩타이드, 콜라젠, 시카 등 액티브 인그리디언트(Active Ingredient)가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아이 크림과 아이 세럼의 경우, 다크서클 부위 피부 맑기에 대한 임상 실험을 완료하였다.

오오티디는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웨거'와 프리미엄 퍼퓨머리 브랜드 'SWG Collection'을 전개하고 있는 (주)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의 새로운 브랜드로 아이 크림, 아이 세럼, 마스크팩, 클렌저 등 스킨케어 제품들로 이뤄져 있다.

아트앤디자인 추혜인 대표는 “위기일 수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러시아 등 많은 글로벌 시장 2,300점포 이상 입점하고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 연말 기획 세트까지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며 해외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오티디는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 TJX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입점하고 임상 실험과 전 제품 유럽 CPNP 등록을 완료했다. 곧 한국 론칭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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