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 팬들 눈길 잡는 환상 비주얼

입력
2021.09.28 13:57

‘위시유:나의 마음 속 너의 멜로디’ ‘류선비의 혼례식’의 인기를 이을 새 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이 시청자들을 만났다.

24일 무빙픽쳐스컴퍼니와 이모션스튜디오가 제작한 신작 ‘플로리다 반점’이 공개됐다.

특히 전작인 ‘류선비의 혼례식’은 넷플릭스와 대만 라인 TV의 메인 화면을 장식하는가 하면, 일본 라쿠텐 TV의 데일리 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해외에서의 인기가 입증되며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플로리다 반점’의 관전 포인트는 비주얼 극강의 다섯 남자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의 유환과 차우민, YG케이플러스의 문강혁, 구독자 30만 유튜버 서울라이트 제제와 준까지 모였다.

또 언덕을 넘어, 계단을 올라 지쳐갈 때쯤 만나게 되는 곳, 플로리다 반점의 인테리어와 경치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픈주방에서 일하는 꽃미남 직원들은 물론, 플로리다를 떠올리게 하는 곳곳의 소품들까지 눈길을 끌었다.

배경이 중국집이니만큼 메뉴에 대한 기대도 빠질 수 없다. 일반 중국집에서 파는 짜장, 짬뽕? 감성 가득한 플로리다 반점에서는 조금 다르다. 플로리다반점에서는 중국집 메뉴 이외에도 감자전, 월남쌈, 쌀국수도 볼 수 있는데, 반점 메뉴로 내놓게 되면서 기존의 음식과 어떻게 달라졌을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화려한 그릇에 소담하게 담겨 나오는 음식들을 눈으로 먼저 먹어보자.

타지에서 생활하게 된 해원에게 엄마이자 이모 같은 존재인 게스트하우스 주인 윤예희 배우와 플로리다 반점에 온 이유가 궁금해지는 엉뚱한 매력의 소녀 윤다인 배우. 그리고 직원들의 외모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까지 소소하고 유쾌한 이야기들이 플로리다 반점에서 기다리고 있다.

BL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은 10분 8부작의 로맨스 드라마로, 국내에서는 ‘아이돌로맨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주 금요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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