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NS윤지(김윤지)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NS윤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Succesful Wedding(성공적인 결혼식)"이라는 문구와 함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이날 NS윤지는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남편은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다.
앞서 김윤지는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의 예비 신랑이 이상해와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크게 화제가 됐다.
또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을 15년 동안 짝사랑해왔다면서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09년 가수 NS윤지로 데뷔해 '설렘주의', '이프 유 러브 미'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SBS '황후의 품격', tvN '마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