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성형외과가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환자유치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10일 복지부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평가•지정은 2017년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9년 재인증을 거쳐 3회 연속 지정된 것으로 국내 성형외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다.
'외국인환자유치의료기관인증평가(Korean Accreditation Program for Hospitals Serving Foreign Patients)'는 보건복지부가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 후 지정하는 인증제도다. 평가 기준은 외국인환자의 지속적인 유치 및 관리, 전문인력 보유현황, 환자의 안전보장 활동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감염관리 등 환자를 위한 서비스특성화 체계 및 안전 체계 등 약 120개 항목을 면밀히 현장 평가한다. 특히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항목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격을 받아야 할 만큼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는 세계적 수준의 인증제도이다.
JK성형외과에는 러시아•중동•동남아•미국•유럽 등 약 100여 개국에서 방문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해외환자의 편의를 위한 다국어 홈페이지를 갖추고 1:1 동시통역 코디네이터 상주, 언어별 동의서를 구비하는 등 체계적인 외국인 맞춤형 운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공조시스템, 무균에어샤워 설비 등 안전한 수술시스템과 감염관리체계, 우수한 프로그램과 환자중심의 시스템운영으로 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며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3연속 평가지정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외국인환자가 내원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정책을 유지하며 지켜온 JK성형외과 의료진과 직원들의 매우 높은 의지를 확인했다.
주권 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외국인환자유치의료기관인증평가(KAHF)는 환자의 안전과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매진한 전 직원의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욱 병원의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환자 안전을 우선시하고,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