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은행은 16일까지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6급 신입행원을 메타버스 방식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금융’과 ‘ICT’ 2개 부문이며, 대구경북 지역 대학 출신은 지역인재, 그외 지역 대학은 일반인재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서류전형 이후 지원자 전원이 인공지능(AI) 역량평가를 실시하며 필기전형과 1차면접, 채용건강검진, 2차면접을 거쳐 11월쯤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최종 선발자는 2달간 신입행원 연수과정을 거쳐 오는 내년 1월부터 신입행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원 서류는 작성충실도, 입행노력도, 직무전문성 등을 위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ICT역량과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의 채용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DGB대구은행은 14일 오후 3시 금융권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개최, ‘디지털이 강한 DGB’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